[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3일 소회의실에서 정신건강 전문상담사와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에 따른 소방공무원의 소방활동 중 발생한 심리적 충격 해소와 PTSD 발생을 예방하고 직원 정신건강 증진대책 및 치유방안 등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정신건강 증진활동으로 1:1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운영 방법 , 스트레스 치료를 위한 병원과 연계하여 스트레스 관리, 자살 우려 소방공무원에 대한 지속적 상담관리 ,수면장애·알코올장애 극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방법 등을 논의했다.
한편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운영은 전문상담기관에서 소방공무원들과 보조인력 대상으로 상담사가 근무지를 직접 방문하여 오는 12월까지 전문상담 및 교육 ·홍보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원용 소방서장은 “소방관이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갖추고 있어야 위험에 처한 시민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상담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심리 상담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