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문기식)는 지난 11일 오후 광산구 소재 수완휴먼시아7단지 관리자 및 입주민 35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안전리더로 양성하고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실습 및 체험교육 대신 강의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긴급 피난을 위한 피난기구 활용법 등이다.
문기식 서장은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한 건축물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인접 세대로 빠르게 확산돼 인명 피해 우려가 크다”며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