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2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피서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인해 계곡, 하천, 캠핑 등 외부 활동을 하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어 물놀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안전 수칙으로는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준비 운동하기, 물에 처음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적신 후 들어가기, 야외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하기, 껌이나 음식 등을 먹으며 수영하지 않기, 어린아이들의 경우 보호자의 시야 내에서 놀기 등이다.
소방서에서는 수난사고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유관기관 합동 사전점검을 실시하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및 수난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수난구조요원 특별교육 훈련 등 수난사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오원신 서장은“수난 사고가 집중되는 7월 ~ 8월 수난사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여 선제적 대응 활동에 나서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 수난사고 제로화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