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다가오는 우기철에 대비하여 관내 재난취약시설 및 급경사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철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관내 재난취약시설 및 급경사지 등 6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관리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민간전문가와 협조하여 7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 담장 및 옹벽의 지반침하, 구조물 변형, 균열 및 기울기 발생 여부 및 급경사지의 균열 및 침하, 배수기능 저하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설관련부서에 통보해 조치하도록 하는 한편, 안전조치가 시급한 민간시설의 경우 안전조치 요청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은 물론 관련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과의 긴말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시 비상근무체계 확립을 통하여 여름철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