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에 따르면 점검반은 이날부터 급식인원 50인 미만인 소규모 관내 어린이집 33개소 전체를 돌며 식사 준비에 종사하는 조리원 등 개인 위생관리 상태 , 조리기구 및 주방설비 청결 관리실태,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여부 및 적정 보관 여부, 식단표와 실제 제공되는 식단과의 일치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식재료가 상하기 쉽고 각종 세균의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은 급식을 실시하는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에서 집단 식중독이나 전염성 질환의 발생이 많아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세심한 지도점검으로 미흡한 부분은 보완토록 하여 아이를 맡기신 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생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