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 연안동(동장 이성숙)는 지난13일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환경미화원와 함께 관내 재해취약지역 및 우범지대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동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가 밀집지역, 노후 축대, 옥외광고판 등 시설물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하는 한편,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하수구 배수로의 막힌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상습침수구역인 축항대로 일원 등에 대해서는 배수로에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동 관계자는 “6월 29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태세에 돌입해 사전 대비 및 점검을 완료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기습적인 폭우,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현장중심의 예찰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