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월미도 방파제 인근에서 구조대원 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계 수난구조현장에 대비한 상황별 사고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수난구조훈련에 돌입했다. 관내 월미도, 인천항 등에서 익수환자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만큼 수난사고 대비훈련이 필요하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명환 투척 및 계류장 도착 고무보트 선외기 탈 ‧ 장착 숙달 훈련, 습식슈트 및 스쿠버 장비 착용 숙달 훈련, 테트라포트 내 사고 관련 요구조자 구조 훈련 등을 실시했다. 한편, 구조대 현장 도착 전 선착대인 연안119안전센터 직원들이 수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명구명환 투척 훈련 등 교육을 실시했다. 119구조대 임재만 대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