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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공직자 기강확립 재차 당부
등록날짜 [ 2020년08월24일 19시10분 ]
[연합시민의소리]박남춘 인천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인천지역 공직자의 잇단 확진으로 일부 구청 등에 행정공백이 생긴 것과 관련, 공직자 기강확립을 재차 당부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평구청 직원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와 한시름 덜었다 싶었는데 이번엔 서구청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서구청의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 “기존에 확진된 의회사무국 직원 외 이번엔 본청에서 감염자가 나왔고, 직원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며 “서구청은 폐쇄됐고, 구청장까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초유의 사태”라고 전했다.
 

이어 “확진 직원의 동료 공무원 및 시민 접촉도 다수 확인되고 있어 불안한 상황”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서구청에서는 의회사무국 직원 1명을 시작으로 본청 소속 직원 3명 등 총 4명이 확진됐으며, 이로 인해 확진자 가족과 업체 관계자 등 4명이 추가 확진되기도 했다. 

서구청은 직원 1,337명을 대상으로 검진검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청사는 24일 자정까지 폐쇄예정이다.

부평구 또한 같은 날 본청 소속 직원 1명이 확진 판결을 받음에 따라 청사를 일시 폐쇄한 후 직원 1,178명 전수 조사를 실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박 시장은 “바이러스는 빈틈을 놓치지도, 피해자를 특정하지도 않는다”며 “공직에 있는 우리가 무너지면 시민은 누굴 믿고 의지하겠나. 우리 안에 빈틈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내 부주의가 밤낮없이 방역에 매진하는 동료들의 노력을 허사로 만들고, 행정력을 낭비시키며, 시민들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우리부터 스스로 돌아보자”고 당부했다.
 

현장 예배를 실시하는 교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시킬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어제(23일) 4천 여 교회를 점검한 결과 현장 예배를 진행한 378개소를 적발했다”며 “현장에서 공문을 전달하고 교회방역강화 조치에 대해 다시 한 번 명확히 고지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다음 점검 때까지 시정하지 않을 경우 단호히 집합금지 시키고, 확진환자 발생 시 구상권까지 청구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시장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 및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바비’를 언급한 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폭염,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도 없도록 과잉준비, 과잉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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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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