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강화군 강화읍(읍장 이승섭)은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전담 방역반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읍사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 완화로 방문객 증가와 주민들의 활동량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 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기 위해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전담 방역반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전담 방역반은 2팀으로 구성됐다.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과 버스 정류장 및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87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섭 읍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계심은 늦출 수 없는 만큼 빈틈없는 방역 활동으로 타 지역에 모범이 되는 정밀한 방역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