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지난 3일 오후 계림동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시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의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방역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접촉자를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선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수칙,119 신고 요령 안내, 화재 시 행동 요령 및 대피 체험,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 교육, 소화기 및 피난기구 사용법 등이다.
김김순 생활안전담당은 “장애인은 일반인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