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1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정치 > 행정/국방/외교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보건환경연구원, 향신식물 및 향신가공품 잔류농약 실태조사.. 기준치 초과 12건 적발
등록날짜 [ 2020년12월10일 12시18분 ]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권문주)에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향신식물 및 향신료 가공품 111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12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향신식물은 음식에 첨가해 독특한 맛이나 향기를 더하기 위해 재배되는 작물로 허브류, 향신열매, 향신씨, 향신뿌리, 기타 향신식물로 나누어져 있고 신선 농산물 뿐 아니라 건조 또는 분말 형태로 가공되어 향신료가공품으로도 판매된다. 현재 향신료 이용의 다양화, 음식의 세계화, 외식 산업 발전 등으로 시장 규모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번 조사는 2019년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있는 농약 이외에는 일률기준 0.01mg/kg을 적용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으로 향신식물의 부적합 빈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집중 실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온·오프라인 마켓과 관내 도매시장에서 향신식물 56건, 향신료가공품 55건을 검사한 결과 고수 등 허브류 12건이 부적합 판정되었다.

잔류허용기준이 초과된 품목은 고수, 딜, 바질 각 3건,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애플민트에서 각 1건으로 나타났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농산물 전량(42kg)을 폐기하고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행정처분토록 하였다.
 

권문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은“허브류 생산 농가에 PLS 제도 이해와 안전한 농약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유행에 따른소비 형태의 변화를 반영한 안전 점검으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 중구, 대형 건설공사장 9개소 특별 점검 실시 (2020-12-10 18:47:21)
인천시,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 점검 (2020-12-10 11:58:45)
임경호 제천경찰서장, 공직자 ...
광주 남부소방서, 화재 최다 ...
광주 서부소방, 소화기 활용 ...
광주 동부소방서, 부처님 오신...
봉화군 재해복구사업장 추진...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KBS 인...
인천 서구, 국회의원 당선자에...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