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총경 박봉규)는 치안수요 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취약시간 집중근무제(5조3교대)와 다목적 기동순찰대를 전격 시행한다.
최근 우리 관내에는 택지개발지구인 방서지구 3,695세대 12,000여명이 전원입주 하였고, 동남지구 14,768세대 중 80%가 입주한 가운데 상업지구까지 형성되고 있어 치안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관내 전반적인 경찰인력의 효율적 운영방안이 요구되었다.
이에 기존의 근무형태(4조2교대)가 지역별, 시간대 등 치안수요 변화와 무관하게 24시간 같은 수의 순찰요원이 획일적 배분 근무를 했다면, 이번에 시행하는 취약시간 집중근무제(5조3교대)는 112신고가 많은 심야시간대에 근무인원을 충원,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취약시간대 112신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체계로 전환하였다.
또한 지구대․파출소와는 별도로 경찰관 12명, 순찰차 3대를 운영하여 야간시간대 범죄 다발 지역에 대한 집중순찰 및 집단․강력범죄에 대해서는 기존 지역경찰과 함께 초동단계에서부터 경찰력을 집중 투입, 현장대응을 전담하는 다목적 기동순찰대를 출범했다.
박봉규 상당경찰서장은 수시로 변하는 치안수요에 발맞추어 경찰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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