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은 새 학기를 맞이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심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도서 지역 학교에 대한 연수를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2021년 인천남부교육계획 주요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도서 지역 학교를 포함한 관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의 방역 체계를 완벽하게 갖추고 학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도서 벽지 학교 감염병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한 연수가 이뤄지며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학교보건팀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내용은  인류를 위협했던 감염병,  코로나19 유행 양상과 우리의 대응,  교내 특이사항 발생 시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옹진군, 미추홀구, 중구, 동구 보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구성원 중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발생 시 지역사회로 전파를 막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박종하 교육지원국장은 “도서 지역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에서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