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종복)는 8일 본격적인 봄철 건조기를 맞아 광산구 영산강 및 평동천, 명화동 일대에 봄철 산불방지 순찰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에서 최근 10년간 3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중 봄철에 발생한 건수만 19건(56%)으로 절반 넘게 차지하고 있다.
이에 임종복 서장은 직접 봄철 산불방지 순찰을 나섬과 동시에 광산 관내 산불 취약지역 24개소에 대해 소방관서 의용소방대 합동 기동순찰 및 예찰활동 강화, 산불현장 공중정보 공유 및 민가 시설물 긴급방어 조치 체계 구축,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지도,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정비 등을 중점 실시키로 했다.
임종복 서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크고 작은 산불로 이어질수 있어 산을 찾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소방서에서도 산불예방과 초기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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