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여성가족부는 1일 정부 3.0(개방·공유·소통·협력)을 기반하여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홈페이지 개편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 일자리·교육 정보가 필요한 사람, 또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사람 모두가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개방·소통·협력의 장이 필요하다는 조윤선 장관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조윤선 장관은 “업무를 나열하거나 성과를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등 종전의 관행을 벗기 위해, 우리부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분들이 무엇을 찾고자 하는가하는 고민으로부터 시작하여 홈페이지를 개편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여성가족부의 지원이 필요한 국민, 여성가족부 정책과 관련한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국민, 여성가족부가 제공하는 교육자료를 활용하고자 하는 국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국민이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에 정책별로 산재되어 있던 다양한 지원 정보와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어 “국민지원” 메뉴를 신설하고 △도움 정보 △일자리 정보 △교육 정보 △사회공헌사업으로 구성해 전면에 배치했다.

국민지원 메뉴 중 ①‘도움 정보’는 여성가족부의 정책 중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주요 서비스를 선정하여 수요자 상황별로 구성한 메뉴로, <안전한 사회>, <건강한 청소년>, <행복한 가족>으로 카테고리를 구분했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정책 현황 위주의 정보를 제공했다면, 개편 홈페이지의 ‘도움 정보’에서는 다양한 정책 혜택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일자리정보’에서는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여성가족부 사업과 관련된 일자리 정보를 원하는 여성을 위한 재취업 정보, 아이돌보미 등 일자리 및 자격정보와 함께 여성인재 DB등록 등 능력개발 지원 정보를 안내한다.

‘교육정보’를 통해서는 성폭력 방지, 성희롱 예방, 다문화 이해 등 교육 자료를 통합·제공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교육기관 연계, 온라인 강의실(여성공익포털 ‘위민넷’에서 운영) 등으로 교육정보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사회공헌사업’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부 정책 대상 및 관련 기관ㆍ단체(취약계층)를 소개하고 기부서비스(물품,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를 연계하는 ‘나눔의 장’으로, 나눔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꿈나눔, 희망나눔, 안전나눔의 3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나눔 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① 꿈 나 눔 : 여성·청소년의 역량 개발 및 꿈 실현 지원
② 희망나눔 : 우리사회의 소외계층과 취약가족 지원
③ 안전나눔 : 아동·청소년·여성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 조성

이 밖에도 소통하는 투명한 행정을 위해 정보공개 콘텐츠를 독립 메뉴로 구성하고, 국민의 수요를 고려하여 기관 공통 및 여성, 청소년, 가족 등으로 분류하여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기존의 팝업존을 알림창과 캠페인창으로 구분하여 캠페인 노출을 확대하고, 우리부 사업사이트 안내 서비스(메인 중앙)를 편성하여 여성가족부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