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강래 의원은 학생들이 청소년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신을 수련할 수 있도록‘인천광역시교육청 청소년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13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공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감에게 청소년단체에 예산을 지원하거나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 청소년단체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교육감과 학교의 장에게 학생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청소년단체 활동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규정도 담았다.

 김강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단체 활동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청소년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신을 수련해 지도성·사회성·창의력을 계발하고, 조화롭게 성장하고 함께하는 공동체의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