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9일 가을철 산악사고를 대비하여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되어 있는 등산로 산악위치표지판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야외활동이 급증하는 가을철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삼각산 5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산악위치표지판 상태 확인 및 파손 보수 등으로 진행됐다.
산악위치표지판은 등산로 주요 지점을 고유번호로 표시해 설치되어, 산행 중 길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을 경우 119에 신고하면 요구조자의 위치 정보를 신속히 파악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에 도움을 준다.
조종훈 119재난대응과장은 “산행 시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과 등산로 이름 등을 미리 숙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부소방서는 가을철(9~10월)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행 할 수 있도록 삼각산 일원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및 유동순찰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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