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보은경찰서(총경 이종길)는 1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스토킹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112치안종합상황실, 각 수사부서(여청‧형사‧지능), 지역경찰 등 중간관리자 및 실무자 15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스토킹 신고에 대해 기능ㆍ단계별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경찰대학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경찰청 발간 스토킹 대응 매뉴얼 자문 및 감수’를 맡았던 한민경 경찰대 교수를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한 교수는‘스토킹처벌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실무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법 시행 전ㆍ후를 비교한 실제 스토킹범죄의 처벌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한편, 김병일 여청계장은 “스토킹은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행위인 만큼, 신고 출동 시 세심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며, “스토킹으로부터 안전한 보은군을 위해 관련 기능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