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광주서부소방서(서장 문희준)는 지난 4일 공동생활가정 장애인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은 소수(4~5명)의 장애인들이 일반가정과 같은 가정을 이루어 공동 생활하는 유사가정 시설이다. 2022년 서부소방서 소방안전교육 특수시책으로 소방안전교육에 소홀할 수 있는 소수 장애인 대상으로 재난상황 대응 밀접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공동생활가정 지적장애인의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위급상황 대응 밀착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하였다. 교육내용으로는 평소 생활공간을 활용한 화재 발생 시 대피와 대처요령 및 지도교사의 신속한 피난유도 방법도 포함되었다.
조호익 119재난대응과장은 “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 외국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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