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 포항시는 기쁨의 복지재단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우) 주최로 2022년 추석맞이 기쁨세트를 마련해 지난 6일 기쁨의 복지관에서 나눔행사를 가졌다.

기쁨세트 나눔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기쁨의 복지재단, 포스코 PHP봉사단,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 남포항로타리클럽 등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제수용품 준비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제수용품 위주로 세트를 알차게 구성했으며, 올해는 400세대의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10년 이상 한 마음으로 좋은 뜻을 이어준 포스코PHP봉사단을 비롯한 포스코 협력기업과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앞두고 갑자기 불어닥친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은 만큼 주위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