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광주세계김치축제와 연계하여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광주세계김치축제는 김치에 담긴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문화와 전통을 만나는 시민 체험의 장이자 김치 관련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거래와 홍보가 이루어지는 축제이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축제 행사장인 세계김치연구소 광장에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설치해 지역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이날 진행한 소방안전체험부스는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각종 재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안전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쉽게 설명해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적 안전관리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