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정희영)는 신학기를 맞아 7일 오전 8시 송절중학교(학생수 585명)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를 촉구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청주흥덕경찰서,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 소속 직원들과 B.B.S. 청주흥덕지회(회장 박경숙) 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문구와 117 신고번호가 적힌 홍보물품과 교통법규 준수 홍보 전단지도 함께 배부하였다.
특히, 카메라 불법촬영범죄의 심각성과 대처법을 다루는 홍보물을 전시하고, 사이버폭력, 언어폭력 등 쉽게 저지르는 학교폭력 유형과 청소년이 많이 타는 전동킥보드 사고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구호를 외쳤다.
최근 학교폭력, 청소년 비행 사건이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는 룸카페 등 유해환경이 확산되는 추세로 경찰에서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신학기 아동·청소년 안전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활동 및 유해환경 정비를 추진 중에 있다.
정희영 흥덕경찰서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응원과 격려하고, 학교폭력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하였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공고화 하여 아동·청소년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