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컨설팅을 4월부터 진행한다.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교육지원청에 배치한 영양교사가 원아 수 50인 이상 100명 이하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을 찾아 영양 관리와 컨설팅 업무 등을 지원한다.

소규모 사립유치원 맞춤형 급식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유아 급식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립유치원 관계자는 “식단 제공과 조리과정의 안전관리 등 체계적인 급식 관리시스템을 갖추도록 지원해 주셔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는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관리 지원체계 전환의 과도기인 점을 고려해 유치원 실정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 아동에게 균형 잡힌 영양 공급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