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6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족폭력) 중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성(性)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인천젠더연구소장 차종우 강사를 초청,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사례를 설명하며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를 통해 폭력에 대한 문제 인식과 올바른 성(性) 가치관 확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길 부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한 남녀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2차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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