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상대적으로 의료 및 사회적으로 소외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그 예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상․하반기로 운영중인 『재활운동 동아리』를 꼽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보건소에서 2012년에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매년 2회 실시하여 큰 호응도를 얻은바 있다. 하반기로는 2013년 9월 24일 ~ 11월 5일 매주 화요일 총 8회 프로그램으로, 과제지향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균형운동, 장애물 건너기 등 8개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진행되었으며, 참여하는 장애인 및 보호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참여의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영화관람, 용인민속촌 나들이 행사도 진행하여 문화체험 및 상호간의 친목 도모로 심리적 스트레스도 줄이고 삶의 질도 향상되었다고 한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구청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운동 프로그램과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재활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희망한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