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김종률)는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남구 관내 연면적 2,000㎡ 이상 대형공사장 행정지도 대상은 총 11개소이며, 그중 10,000㎡ 이상 대형공사장은 관서장이 직접 지도방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남부소방서장은 ‘주월동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공사장을 방문하여 공사 현장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확인,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대형 공사현장 관서장 현장지도 및 서한문 발송, SNS 활용 주기적 공사장 관계자 영상회의 및 간담회 실시, 임시소방시설 현장 확인 및 사용 매뉴얼 보급,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 화재안전교육 등이다.
남부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설 현장이 다시 활성화되는 계절로써 각 현장마다 맞춤별 화재예방·대응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특히, 공정률 80% 이상 밀폐된 공간에서 마감 작업의 경우 화재와 연기로부터 대피가 어려워 작업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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