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3점식 좌석 안전띠 설치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신체에 맞는 좌석 안전띠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실시됐다.
각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통학버스 3점식 좌석 안전띠 보조금 기준은 15인승 이하 20만 원 ,16~24인승 30만 원 ,25인승 이상 50만 원이다.
구는 최근 신청을 받아 남동구 관내 어린이집 52곳에 설치보조금 약 1,500만 원을 지원했고, 추후 증차 및 미신청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안내해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3점식 좌석 안전띠 지원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통학 차량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안전을 도모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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