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김종률)는 화재 최다 원인을 ‘부주의’로 분석하였으며, 부주의 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시민의식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구 관내 최근 3년(21년~23년) 간 발생한 화재는 258건이었으며,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119건으로 2건 중 1건 꼴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는 대표적으로 담배꽁초 투기,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였으며, 위 사례는 시민의 안전의식 강화와 개인의 노력으로 사회적 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
부주의 화재 원인과 관련된 법규로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시 「경범죄처벌법」에 의거 벌금 3만 원, 운전 중 담배꽁초 무단투기 시 「도로교통법」에 의거 범칙금 5만 원과 벌점 10점,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시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100만 원 이하 과태료, 영농폐기물(농업부산물) 소각 또한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포함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우리의 관심과 노력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회적 재난이다”며 “담배꽁초 투기, 쓰레기 소각 행위가 위법한 행위임을 인지하고 음식물 조리 시에는 K급 소화기 비치, 자리를 비우지 않는 등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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