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대전충남 광역단체장 선거가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초박빙세로 예측됐다.
4일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투표마감 시각인 오후 6시 발표한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선거 출구조사결과에서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 충남교육감 선거가 초접전인 것으로 전망됐다.
대전시장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후보가 49.8%를 얻어 48.2%를 얻은 박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지사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가 49.8%,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 48.1%로 초박빙으로 나타났다.
대전교육감은 32.2%를 얻은 설동호 후보가 16.1%를 얻은 최한성 후보에 크게 앞섰다. 충남교육감은 김지철 후보가 30.6%를 얻어 2위 서만철 후보(30.2%)와 초접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교육감 선거를 제외하고 대전시장, 충남도지사, 충남교육감 선거 출구조사가 초박빙으로 나오면서 당락여부도 개표가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