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어울림장터
[[연합시민의소리]은평구는 지난 9일, 구청사내 소나무 광장에서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어울림장터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2014 은평구 참여예산 주민총회’, ‘2014 은평누리축제’ 와 함께 개최되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해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어울림장터에서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을 포함한 관내 3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다.
또한 주민들이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자기 만들기, 발 건강 테스트, 전통 공예품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도 제공하였으며, 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치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복합매장 스토어 36.5,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등 사회적경제조직 관련사항을 홍보하는 홍보관도 운영하였다.
특히 선천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스토어 36.5에서 열혈 바리스타로 일하는 민규씨의 핸드드립커피도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사회적경제기업 어울림장터」를 통해 품질좋고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대대적으로 알리며 구민들에게 착한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었다.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자립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및 홍보 장터 행사들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