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경로의 달 기념 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위해 마련된 이 기념행사는 대한노인회중랑구지회 주관으로 100분가량 진행된다.
‘경로의 달 기념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경로헌장 낭독 후 가요 메들리와 색소폰 연주 등의 축하 무대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알츠하이머 및 복합성 치매를 앓고 계시는 시어머니를 부양하면서 다양한 노인복지 봉사활동을 해온 이연숙(여/55세)씨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어르신 복지 유공자 18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하게 된다.
이 밖에도 이달 말까지 관내에 소재한 복지관과 동 주민센터 별로 지역의 단체, 기관, 기업들과 협력해 식사 대접 등 동별 특색에 맞게 다양한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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