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미동산수목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어우러지는 산림문화체험한마당 ‘2014년 미동산 숲과의 만남 행사’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전시와 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전시로는 한지공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한지공예전’과 다양한 생활서각작품을 감상하는 ‘나무와 나눈 이야기’를 개최한다.

 체험행사는 연필통 만들기, 한지로 장식하는 손거울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나무목걸이 만들기, 화분 분갈이 체험 및 솔방울, 도토리 등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정만희)는 “미동산 숲과의 만남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험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 한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미동산수목원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참여 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