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26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상임고문 싱크탱크 재정비 작업에 나섰다. 국민의 생활 속으로 뛰어들어 새로운 정치 개혁을 위해 힘쓰겠다는 안 고문의 액션 플랜이 이제 작동을 시작한 것으로 싱크탱크 격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은 28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사원총회를 열어 2기 이사진 선출절차를 밟는다고 이날 밝혔다.
사원총회란 기업의 주주총회와 같은 개념으로, 지난해 5월 '내일'이 출범할 때 일정 기금을 내고 참여한 50여명의 창립 멤버들 회의체다. 안 고문은 싱크탱크 재편을 계기로 민생·생활 정치 구현에 필요한 정책 연구나 의제 설정 작업을 하겠다는 뜻 그러나 새 이사장을 영입하기 전까지 '내일'을 정연호 소장 체제로 운영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뜻 참여하겠다는 인사가 많지 않아 초반 난항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