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 및 현장대응체계’란 주제로 실시된 교육은 이태식 한국방재안전관리사협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이 회장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공무원들이 제대로 대처해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사고예방 지식을 습득해야 공감대가 형성된 예방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재난과 더불어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만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안전 불감증”이라며 “특히 체계적인 현장대응 교육 없이 공무원이 재해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벌이는 것은 제2의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우섭 구청장은 “우리 남구 직원들이 각종 재난사고 대처방안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축적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그래야 그 지식을 업무에 잘 활용할 수 있고 구민들은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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