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16일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관장 정용택)에서는 시민과 강사들, 재능을 기부하고 자원봉사를 해 주었던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오는18일 목요일 오후 7시 도서관 강당에서 감사콘서트 갈라공연을 개최한다.
  
미추홀도서관은 인천 시민들을 위해 정규강좌를 비롯해 특강과 문화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는 자체 노력뿐 아니라 사회공헌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 준 기관과 개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에 미추홀도서관에서는 도서관과 MOU를 체결해 조건없이 강사를 파견해 준 기관과 재능기부를 해 준 강사뿐 아니라 훌륭한 강의를 위해 노력한 강사들, 개인적인 시간을 미추홀도서관에 기꺼이 헌신해준 자원봉사자, 동아리 회원들을 위해 이번에 감사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시립무용단이 ‘해설이 있는 무용’으로 창작 무용을 선보이고, KT IT 서포터즈팀(팀장 이영아)은 어르신들의 영상자서전쓰기 졸업식을, 동화구연 강사(권효순)는 사회를, 인천청소년방송동아리연합회 학생(유수빈)들은 동영상 제작을 맡는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행사로 진행 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 전화(☎440-6662) 또는 방문해 접수하거나 문자(010-4246-4974) 또는 이메일(lakw2004@korea.kr)도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당일 간단한 다과류가 제공되고, 행사 후 추첨을 통해 도서도 증정할 계획이다.

정용택 미추홀도서관 관장은 “내년에도 미추홀도서관의 특색사업으로 베이비부머·실버세대를 위한 사업, 시민이 만들어가는 행사, 도서관 충성고객을 위한 사업, 행사후에도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강화와 문화·감성·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