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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투고-마약의 “폐해”로부터 벗어나자
등록날짜 [ 2015년04월09일 13시13분 ]

강력4팀장 경위 구연관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경찰서 강력4팀장 경위 구연관] 최근 마약류는 국제화 추세에 따라 공항·항만 및 국제우편물을 통하여 외국으로부터 밀반입되어 국내에 유통되고 있다. 마약의 남용계층도 특수 신분에서 일반 서민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처럼 마약류 복용이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것은 청소년(대학생), 일반인, 가정주부 등 모든 사회계층에 걸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약류는 약리적 측면에서 오남용할 경우 심각한 판단력의 장애를 가져오며, 자신의 신체는 물론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더구나 마약에 중독된 경우 약물을 구입하기 위하여 재산범죄나 폭력범죄를 야기하게 된다.


최근 3년간(2012∼2014) 마약류 단속 현황을 보면 '12년(5,100명), ’13년(5,459명), ‘14년(5,699명) 증가 추세며,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 현황도 ‘12년(86명), ’13년(459명), ‘14년(800명)으로 대폭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마약은 강,절도처럼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개인간의 범죄로 그 피해 속도가 인터넷처럼 매우 빠르다.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류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살빼는 약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처방전 없이 이를 구입(판매)하여 복용하면 처벌 받는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또한 외국 여행시 공항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 수고비를 줄테니까 가방을 들어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가방에는 마약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공항 검색대를 통과시 적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또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경찰에서는 4. 1부터 6.30까지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을 설정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방법은 전국 경찰관서에 본인 직접 출두, 전화, 서면, 가족, 보호자 등이 신고할 수 있으며 자수자 및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장된다.


마약류 사범에 대한 형사처벌 외 예방·교육, 치료, 재활에 대한 교육이 시행되고는 있지만 더욱 확대되어야 증가하는 마약류범죄를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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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순 (fsnake9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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