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19일su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생활.문화 > 문화유산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조선왕릉관리소,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영원(英園,) 최초로 시범개방
등록날짜 [ 2015년05월17일 11시45분 ]
  영원 전경 [연합시민의소리]17일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 이은과 영친왕비 이방자를 함께 모신 영원(英園,)을 제향일인 지난10일부터 국민들에게 최초로 시범개방운영되고 있다.


고종의 일곱째 아들이자 순종의 이복동생인 영친왕(1897~1970년)은 11세 때인 1907년 황태자로 책봉되었으나, 바로 그해에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 이후 일본 왕족이었던 마사코(이방자, 1901~1989년)와 정략결혼을 하고 일본에서 생활하다가 56년 만인 1963년 귀국하였으나 병환에 시달리다가 1970년 사망했다.


문화재청은 국민들의 문화유산 접근성과 향유권을 높이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궁궐과 왕릉의 정비를 통한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비운의 황태자로도 불리는 영친왕이 잠든 영원의 개방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일제에 의해 제 뜻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던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영친왕의 굴곡진 생애에 담긴 의미를 다시금 곱씹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영원은 왼편에 자리한 회인원(懷仁園, 영친왕의 둘째 아들 이구의 무덤)과 함께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범개방을 거쳐 다음 해 1월부터 전면개방될 계획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올려 0 내려 0
홍숙자 (vjvlvjvl@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시, 풍문여고 부지 매입 (2015-05-17 12:31:44)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술, 이야기로 빚다' 특별전 개최 (2015-05-13 23:09:24)
시흥시, 모내기 영농철 농업인...
시흥시,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
청주상당경찰서, 5월 가정의 ...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6월 5일...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
인천시, 국토정보 챌린지 드론...
인천 부평구, ‘도움이 필요한...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