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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만성 신부전증, 65세 이상 남성에 많이 나타나
등록날짜 [ 2015년05월17일 22시59분 ]

[연합시민의소리]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09~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만성 신부전증(N18)’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9년 9만 596명에서 2013년 15만 850명으로 연평균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09년 5만 3,619명에서 2013년 9만 2,080명으로 연평균 14.5% 증가하였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12.3% 증가하였다.
 
2013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302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366명, 여성이 237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55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1,75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70대 1,520명, 60대 856명 순(順)으로 나타났고, 남성 진료인원은 여성에 비해 80세 이상에서는 2.57배, 70대는 2배, 60대에는 1.86배 많았다.
 
65세 이상 진료인원은 65세 미만의 8.81배이고, 남성은 10.12배, 여성은 8.07배 많았다.
 

2009~2013년 만성 신부전증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80세 이상으로 인구 10만 명당 연평균 17.9%씩 증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70대에서 연평균 13.5%씩 증가하였다.
 

증가율은 80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2009~2013년 ‘만성 신부전증’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요양기관은 요양병원(19.1%)이고, 다음으로 종합병원 14.7%, 상급종합병원 12.4% 순(順)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는 2009~2013년까지 요양병원이 31.3%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약국이 20.5%, 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원(12.9%) 순이었다.
 
만성 신부전증이 요양병원에서 진료인원과 총진료비가 가장 크게 증가한 이유에 대하여 강이화 교수는 “고령의 만성 신부전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합병증들(치매, 뇌졸중, 심장질환, 근골격계 질환, 영양실조)로 인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 가정에서 이런 환자들을 가족들이 돌볼 수 없어 요양병원에 위탁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투석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 경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지기능이 부족한 분들이 많아, 혈액 투석을 위해 주 2~3회 통원 치료를 받거나 주기적으로 올바른 술기에 따라 복막 투석을 유지하는 과정에 환자 및 가족들은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결국 상급병원에서 응급한 치료가 종료되게 되면 이런 고령의 만성 신부전 환자들은 장기적으로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되므로 요양병원에서 만성신부전증 진료환자 관련 진료비가 급증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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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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