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20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병원장 양유휘)은 서울대병원과 ’지난18일 부터 합동 진료․연구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2명),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12명의 진료팀이 인천병원에서 진료 및 연구활동을 통해, 지난 35 여년 간 인천병원이 축적한 방대한 DB, 재활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대병원의 선진 의료재활 기법을 접목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선진화된 의료재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양유휘 병원장은 “인천병원은 서울대병원과의 합동진료․연구를 통해 재해 초기 집중치료 등 전문재활치료를 강화하고, 의료재활 표준화 추진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재활분야를 선도함은 물론 이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하였다.
양 기관은 합동 진료ㆍ연구를 통해 의료재활 표준화는 물론 개발한 선진형 재활프로그램을 민간병원에 보급하는 등 국민에게 보다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 제공과, 특히 재해 초기 환자별 맞춤형 통합 재활서비스로 재해 근로자의 조속한 직업 및 사회 복귀 촉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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