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각막이 건조할 경우 각종 먼지와 오염물질이 달라붙기 쉬운 반면 눈물의 양이 부족해 이물질을 빼내기 더욱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눈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눈 주위가 부어오르며 가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눈을 비비는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손으로 비비는 것은 삼가야 한다. 가까운 약국에서 인공눈물을 구입해 넣어주면 일차적으로 눈에서 이물질을 밖으로 배출하고 눈을 보호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또 광각막염을 그냥 방치할 경우 백내장 등과 같은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