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제공
[연합시민의소리] 해남군은 4일 “230여 농가가 올해 미니밤호박 900여t을 수확하게 될 만큼 작황이 좋다”면서 “5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곳 농민들은 지난달 말부터 62㏊ 시설하우스에서 수확에 나섰다.
해남 미니밤호박은 일반호박보다 영영가가 높고 β카로틴, 비타민 B₁·B₂·C가 풍부, 감기예방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미니밤호박은 상자 당(4㎏) 2만5000원이다.
특히 올해는 명품 밤호박 육성을 위해 지난해 완공한 밤호박공정육묘장 시설에서 생산한 건강한 묘 20만주를 농가에 보급했다. 그만큼 균일한 품질과 맛을 내는 호박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해남군은 올해 ‘땅끝미니밤호박명품화사업’ 하나로 죽과 스낵, 찐빵 등의 가공식품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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