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기상청은 "현재,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전남해안, 경남 남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제주도에는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전남과 제주에 내리는 비는 늦은 밤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서울·경기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소서인 7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전남과 제주 지역에 내리는 비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오전 5시부터 9일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 60~120㎜, 전남·경남·경북남부 30~80㎜, 충남·경북북부·전북 20~60㎜, 서울·경기·강원·충북 지역은 5~2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18도, 강릉 15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세종 19도, 전주 21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 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고 이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오는8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시간당 3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바란다"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