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지난11일 오후 2시 반경 서울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불이 난 차량의 트렁크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은 차량 트렁크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본 이웃 주민의 신고로 화재 진압 중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시신이 차량 소유주인 35살 여성 주 모 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신의 지문을 채취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또, 주차장 인근 CCTV에 포착된 40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시신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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