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전국 제일의 단감 산지인 경남 창원시에서 31일과 내달 1일 이틀간 '제14회 창원단감축제'가 열린다.
주 행사장은 의창구 동읍 주민운동장 일대로 관광객들은 단감껍질 길게 깎기, 단감 빨리 먹기, 단감 씨 멀리 뱉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1년내내 단감을 키워낸 작목반원들은 단감을 높이 쌓거나 단감 무게를 맞추는 게임을 하며 단감재배 실력을 뽐낸다.
단감 등 지역특산물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이상득 창원단감축제 제전위원장은 "창원단감이 왜 맛있고 우수한지 관광객들에게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축사하고 창원시는 단감 재배 역사가 100년이 넘는 국내 단감 시배지로 생산량, 재배면적이 전국 1위로 매년 2천㏊가 넘는 면적에서 4만여t의 단감을 생산한다. 동읍·북면 일대가 최대 산지로 창원시 단감의 90% 가량을 차지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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