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에서는 올해부터 시작한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운영결과 12월 현재 13개 단지에 대하여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은 인천 서구가 올해부터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분쟁해소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했던 사업이다.
관내 공동주택이 14만여 세대로 전체 18만여 세대 중 77%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주택관련 법령·관리규약에 관한사항이나 입주민·관리주체 간 갈등에 대한 사항, 층간소음 문제 및 공동체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방문상담을 제공하는 밀착 지원서비스이다.
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민원상담실 운영 결과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등 아파트 내 자치관리 기구 운영에 대한 갈등 및 민원상담이 가장 많았으며 상담실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성과에 대한 분석 및 사업 확대 방안 검토 등을 통해 2016년에는 보다 능동적․적극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구민들의 행복도 향상은 물론 구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서구청 건축과(560-4736)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