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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거리, 도심 야경 사이를 걸으며 올해 크리스마스를 .....
25일 서울역 고가가 상판 철거 전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개방
등록날짜 [ 2015년12월23일 12시55분 ]
[연합시민의소리] 올해 크리스마스, 서울역 고가가 상판 철거 전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낮 1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의 마지막 고가산책’ 행사에 고가 공원의 기본 설계안을 실물크기로 설치한 거리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고가 공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날 찬란해진 서울의 밤,광화문에서 세종로 사거리로 이어지는 세종대로는 화려한 전등 장식을 한 건물들로 다채로움, 광화문을 등지고 섰더니 바로 왼쪽에 보라빛 조명으로 뒤덮인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맞은 편엔 물결치는 듯한 곡선 모양의 포시즌스호텔 건물이 금빛으로 빛나는 겨울 밤거리를 밝히는 도심 야경 사이를 걸으며 올해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는 최근 광화문 세종대로를 비롯한 ‘서울 걷기 좋은 야경 길’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학로~낙산공원, 명동거리~명동성당, 청계광장~수표교 노선 등 세 곳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가스등 야경으로 유명한 일본 삿포로 오타루 운하 길이나,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같이 서울의 야경 길을 발전시켜 나가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낙산 한양도성길에서는 어두운 산에서 홀로 빛나는 기다란 성곽을 따라 9.6㎞ 구간의 성곽을 총 3000개에 달하는 노란 전등이 환하게 비추고 걷는 도중 어디에 멈춰서든 혜화동 시내의 낮은 건물 불빛들이 빚어내는 소박한 야경을 발밑으로 내려다볼 수 있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트리들이 만들어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끼고 싶다면 청계천으로 가면 된다.

지난 12일부터 ‘2015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청계천 1.5㎞ 구간 수면 위 이곳저곳에는 LED 전구를 엮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가 걸려있다.

전구로 만든 파란 물결과 하얀 고드름, 눈꽃 모형 등이 청계광장에서 장통교 구간 사이 허공을 메우고 있다. 

소공동 롯데영플라자에서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지나 명동성당에 이르는 코스도 신세계 백화점 건물 전체를 둘러싼 하얀 눈꽃 조명은 겨울 서울 도심의 명물로 백화점들이 늘어선 화려한 거리를 벗어나면 곧 남산을 배경으로 차분한 건축 자체 조명만 빛나고 있는 명동성당의 풍경이 펼쳐진다.

 
동네마다에 숨은 작은 야경 길로 추천한다면 동작구 용봉정 근린공원은 산책하는 내내 63빌딩과 동작대교, 남산타워 야경을 볼 수 있는 숨은 명소, 강남구 봉은사 내 해수관음상이 자리한 언덕을 오르면서는 코엑스몰과 고층 빌딩 야경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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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cunews@daum.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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