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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되 최선의 상황에 대한 희망도 잃지 말자'조언
"근거없는 낙관론은 피해야 하지만 과도한 비관도 바람직하지 않다. 마음을 단단히 먹되 희망의 끈을 놓지는 말아야겠다"
등록날짜 [ 2016년01월04일 16시58분 ]
[연합시민의소리]4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자기이익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한발씩 양보하는 마음으로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기자들과의 신년다과회에서 "모두들 올해 경제는 만만찮을 것이라고 하는데 각 경제주체들이 어렵지만 이겨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구조개혁은 쉽지 않고 특히 당사자 간 이해관계의 조정이 어렵기 때문에 어려울수록 자기이익, 자기 목소리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한발씩 양보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런 마음가짐이 있어야 구조개혁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되 최선의 상황에 대한 희망도 잃지 말자'는 영국속담을 인용하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비하자며 "다들 올해 경제여건이 만만찮을 것이라고 한다"면서 "근거없는 낙관론은 피해야 하지만 과도한 비관도 바람직하지 않다. 마음을 단단히 먹되 희망의 끈을 놓지는 말아야겠다"고 했다.


이 총재는 "구조개혁은 단기적으로 고통과 희생을 수반하고 경제주체 간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실행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인내심을 갖고 이를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당장의 아픔을 충분히 보상해 줄 수 있는 과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통화정책은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도록 완화 기조를 지속하면서 금융안정에도 유의하는 방향으로 운영해야 한다"면서 "당분간은 성장과 물가의 하방리스크에 유념하면서 거시 경제 흐름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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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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