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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닥터헬기' 27일부터 본격 운영
출동 대상은 중증외상,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 시술이 필요한 환자
등록날짜 [ 2016년01월20일 11시39분 ]

[연합시민의소리]20일 충남지역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가 오는 27일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 전남, 경북, 강원에 이어 다섯 번째 배치되는 것으로, 도서 및 산간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업무를 맡게 된다.

 

도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천안 단국대병원 강당에서 닥터헬기 운항 기념식을 한 뒤 본격적인 의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사에서 제작된 AW-109 기종이며 시속 310㎞로 859㎞를 운항할 수 있는 탁터 헬기는 출동 시 의사와 간호사 등이 탑승하고, 초음파 진단기·자동흉부압박장비·정맥주입기·기도흡인기·혈액화학검사기 등 첨단 의료 장비를 탑재해 '하늘 위의 응급실'로 불린다.


닥터헬기 출동 대상은 중증외상,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 시술이 필요한 환자다.


충남도는 닥터헬기의 도입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의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해 의료기관 도착 전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해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 시간이 많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보령 외연도에서 응급환자를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할 경우 기존에는 배와 차량 등을 이용해 4시간가량 소요됐으나, 닥터헬기는 1시간이면 가능하다.


송기철 충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닥터헬기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14년 이송 취약지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지원 사업' 대상으로 충남이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됐다며 "닥터헬기가 올해부터 운영에 돌입한 충남 119 소방헬기와 함께 도내 중증 응급환자 이송 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그동안 학교 운동장이나 하천변 체육공원 등 헬기가 내려 응급환자를 태울 수 있는 인계점 93곳을 확보하고, 응급의료기관 의사·119 구급대 등을 대상으로 닥터헬기 운영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도,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태안군 안면읍 가의도 등에 추가로 닥터헬기 착륙장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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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cunews@daum.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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