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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설맞이문화, 새해 첫날을 맞아 부처님에게 축원 불교 신도들 붐벼......
사찰에서 합동차례를 지내면 비용이 가구당 10만원 정도
등록날짜 [ 2016년02월08일 16시43분 ]
[연합시민의소리]8일 조계사를 비롯해 봉은사, 진관사 등 서울시내 여러 주요 사찰에서 오전 음력 새해 첫날을 맞아 부처님에게 축원을 올리려는 불교 신도들로 붐볐다.

          

이날 사찰을  찾은 신도들은 북과 방울 소리를 배경으로 스님들이 축원하는 가운데 대웅전에 올라 가구별로 조상에게 절과 함께 차를 올리며 무사 평안한 한 해를 기원했다.


명절 연휴를 휴가처럼 즐기려는 인구가 늘고 핵가족이 보편화하면서 요즘 불교 신도 중에는 이처럼 도심 사찰에서 합동 다례로 차례를 지내는 이가 많다.


전화나 현장에서 미리 신청하고 일정 비용을 내면 직접 차례상을 차릴 필요 없이 사찰을 찾아 제의만 올리고 차례를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19만5천920원. 그러나 사찰에서 합동차례를 지내면 비용이 가구당 10만원 정도로 낮아진다.


사찰 차례상은 일반 차례상과 달리 불교에서 금하는 자극적 채소인 오신채(파·마늘·달래·부추·흥거)나 육류, 생선이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조상 위패가 있는 제단에도 술 대신 차를 올린다.


가족과 함께 조계사를 찾은 신도들은 차례를 마치고 나면 공양간에서 제공하는 떡국을 가족이나 다른 신도들과 함께 먹으며 설 기분을 만끽하는 것도 합동 다례의 묘미로 조계사 관음전 앞 석탑 주변은 새해를 맞아 합장하거나 손에 향을 든 채 탑돌이를 하며 가족의 평안을 비는 이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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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cunews@daum.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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