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02일su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여성넷 > 심리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대 연구팀, 남편 은퇴 후 ' 아내 우울증 위험 70% 높아'
45세 이상 6천여 명 6년 추적연구 결과
등록날짜 [ 2016년03월28일 10시04분 ]

[연합시민의소리] 28일 강모열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원은 2006년부터 2012년 사이 4차례에 걸쳐 시행한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 참여 45세 이상 남녀 5천937명을 대상으로 은퇴에 따른 우울감의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은퇴한 남편을 둔 아내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70%가 높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통합정신의학(Comprehensive sychiatry)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참여자 본인과 배우자의 직업상태를 근무, 자발적 은퇴, 비자발적 은퇴 등으로 구분하고 우울척도검사(CES-D)를 시행했다.


그 결과 실직에 따른 우울감은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적됐다.


자발적인 은퇴를 한 남편과 함께 사는 아내는 계속 직장에 다니는 남편을 둔 아내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70% 높았으며 이는 원치 않은 은퇴를 한 남편을 둔 아내는 우울증 위험이 29% 높았다.


강모열 연구원은 “경제상황 등의 변수를 보정했을 때 우울증 위험도가 낮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은퇴로 인한 경제적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려 0 내려 0
정현숙 (moca09@daum.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전지법 '인면수심' 몹쓸 이모부 징역 6년 선고 (2016-05-18 15:42:30)
여성건강포럼, '여성이 건강한 사회, 한국의 미래입니다’ 주제 (2016-03-12 16:25:41)
경기도교육청, '참공감! 문화...
청주상당경찰서, 구내식당 주...
인천시, 전국 청년 대상으로‘...
인천시,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
인천시, 전통문화체험교육관 ...
동행복권, 로또6/45 1122회 1등 ...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 “Total...
현재접속자